경기도 구리토평, 오산세교, 용인이동 등 수도권에 6만5000여 가구 규모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 비수도권에는 청주분평, 제주화북에 택지를 조성해 1만4000여가구를 공급한다.국토교통부는 15일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전국 5개 지구, 8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수도권에서는 구리토평2(1만8500가구), 오산세교3(3만1000가구), 용인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이 수분양자들 사이에서 신혼‘절망’타운이라는 자조섞인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신혼희망타운 단지 곳곳에서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당시에 계획했던 초등학교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개교가 지연되거나 과밀 학급 문제로 기존 학부모들이 반발하는 등의 문제를 겪고 있어서다.
도심 주택공급을 늘리려는 정부의 노력이 결국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개정으로 이어졌다. 특히 주거수요가 집중되는 서울에선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아니고서는 현실적으로 주택을 공급할 방안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로 인한 주택공급 효과를 보기에는 시간이 수년 이상 걸릴 전망이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들어 정부의
부동산 경기 침체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서울 청약시장은 지속적인 열기를 보이는 추세다. 그 원인으로는 여전히 시세보다 저렴한 공급가격이 책정되며 ‘로또 분양’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계한 결과, 지난 5월 말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 당 분양가는 941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1%, 전월 대비 1.38% 오른
공공분양주택 ‘뉴홈’ 2차 사전청약이 흥행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는 안양매곡, 남양주왕숙, 서울 고덕강일 3단지, 서울 동작구 수방사 등 뉴홈 사전청약 공급지구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 결과 1981호 공급에 총 9만6000건 신청이 접수돼 평균 48.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방사 부지는 일반형 255호를 공급하는 데 7만2172명이 청약신청을 해 4개 지구 중 가장 높
청약 당첨 시 5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됨에 따라 ‘로또 청약’이라고 불린 수방사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7만여 명이 몰렸다. 일반공급에서는 645대 1이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이 나왔다.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22일) 마감된 뉴:홈 사전청약 공급지구 동작구 수방사 사전청약에 총 7만2000명이 신청했다. 이번 사전청약 세대수는 총 255호다. 평균 경쟁률은 283대 1
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의 사전청약 특별공급 경쟁률이 평균 11대 1로 흥행했다. 이번이 첫 도입인 미혼 청년 특별공급 경쟁률은 50대 1을 넘어서기도 했다. 국토교통부는 12일 '뉴:홈'의 첫 사전청약 공급지인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에서 특별공급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1381호 공급에 총 1만535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평균 경쟁률은 11.1대 1
2월 둘째주 분양 시장은 서울 은평구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1곳만 유일하게 청약을 받는 등 쉬어가는 모습이다. 정부가 대대적으로 규제 완화에 나섰지만 아직 건설사들은 공급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곳, 94가구(행복주택 제외, 공공지원 민간임대 포함)가 청약 접수에
이달 말부터 윤석열정부의 공공분양 ‘나눔형주택’ 사전청약이 실시되는 와중에, 얼어붙은 분양시장 상황으로 정책 실효성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전청약 대상 지역에 대한 선호는 있겠지만 수요 진작에 기여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사전청약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발표한 반값 아파트 대선 공약의 일환이다. 정부는 ‘신형’
이번달 전국에서 아파트 4만2000여가구에 달하는 일반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7일 부동산 정보 업체인 직방의 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국 69개 단지에서 5만2678가구(임대·사전청약 물량 제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4만2096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총 분양 예정 가구 수와 일반분양 가구 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각각 53%(1만8264가구), 38%(1만1626가구)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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